하우리, 티시스와 서버 보안 제품 총판 계약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보안업체 하우리(대표 김희천)는 태광그룹 IT서비스 업체 티시스와 서버 보안 솔루션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하우리 판매 법인 하우리 티에스시스템즈는 티시스의 서버 보안 솔루션 '레드아울'을 판매하게 된다.

레드아울은 기업 내 주요 운용 서버 해킹, 내부정보 유출 등 보안사고를 막기 위해 운영체제(OS) 레벨에서 보안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국내외 대기업, 관공서 등에 도입돼 있다.

티시스는 태광그룹 계열사의 IT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한다. 200여 개 이상의 국내 기업과 파트너 관계를 맺고 IT 컨설팅, 시스템통합(SI)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김덕현 하우리 티에스시스템즈 대표는 "레드아울 제품은 일본 시장에서 한 해 40억 원 이상의 수출 실적을 올린 검증된 서버보안 제품"이라며 "티시스가 확보하고 있는 기존 보유 고객과 국내 파트너 네트워크를 이용해 기업 시장을 빠르게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