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환경규제에 사상최대 실적 펄프 관련주, 향후 전망은?
2018.06.14 오후 2:26
[아이뉴스24 김철수 기자] 중국의 잇따른 환경규제 정책의 여파로 펄프가격이 치솟으면서 관련 업체들이 사상최대 실적을 올리고 있다.

특히 중국정부가 '배출가스 허가제'를 시행하면서 정화 시설을 갖추지 않은 공장에 대해 가동을 제한하면서 중국내 제지 생산율이 낮아지고 이로 인해 펄프 가격이 폭등하면서 국내 제지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실제 중국의 혼합폐지 사용률은 65% 이상으로 수입제지가 20% 이상을 차지한다. 최근 규제로 인한 수요 급등으로 펄프가격도 47.1% 상승하였으며, 가격상승의 수혜로 국내 제지업체들의 수익이 크게 개선되었다.

이를 반증하듯 국내에서 제지의 원료인 펄프를 유일하게 생산하는 무림P&P는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고 지난 31일에는 신고가를 경신하며 상승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의 펄프관련주 상승세와 관련해 애니스탁 증권연구소에서는 "최근 중국의 환경 규제 강화로 수년 만에 찾아온 제지업체들이 호황을 맞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펄프의 수요·가격이 급등할 전망이어 제지업체들의 올해 실적을 높을 것"이라며 "중국 환경규제 관련 수혜업체들에 대한 정보들을 수집하며 현명한 투자전략을 갖추는 것이 유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철수기자 ste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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