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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샤인'-'알함브라'-'꽃할배'…tvN, 하반기 잔치 준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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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X예능 막강 라인업, 기대작 풍성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2018년 하반기,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tvN이 다채로운 예능, 드라마 라인업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최근 tvN은 각기 다른 장르의 드라마와 예능으로 풍성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 '무법변호사' 등이 화제성과 시청률을 잡았고, '수미네 반찬' 등 신상 예능이 2회 만에 평균 4.5%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tvN은 하반기에도 막강 라인업을 준비, 기분 좋은 분위기를 이어간다.

이병헌-김태리-윤두준-지성-한지민-현빈, 드라마 왕국 이끌 ★

tvN은 최근 호평 속에 종영한 '마더', '나의 아저씨', '라이브' 등을 잇는 수작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주 첫방송을 시작한 '김비서가 왜 그럴까'의 분위기가 좋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 분)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박민영 분)의 퇴사밀당로맨스. 방송 3회만에 평균시청률 7%, 최고 8.1%를 기록하며 케이블-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토일드라마로는 '무법변호사'가 선전 중이다.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가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드라마로, 이준기와 최민수 등이 긴장감 넘치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자체최고 시청률로는 평균 6.9%, 최고 8.2%를 기록한 바 있다. 이밖에도 월화에는 이성경과 이상윤 주연의 '멈추고 싶은 순간 : 어바웃 타임'이 달달한 로맨스를 그려나가고 있다.

tvN의 하반기 드라마 라인업 역시 기대를 모은다. 오는 7월 7일에는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 션샤인'이 첫 방송한다. '도깨비-쓸쓸하고 찬란하神', '태양의 후예' 등 흥행신화를 이끈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으며 이병헌-김태리-유연석-김민정-변요한 등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 히트작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또한 일상의 지치고 허기진 삶을 채울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의 세 번째 이야기 '식샤를 합시다3 : 비긴즈'가 오는 7월 16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최규식 감독과 임수미 작가 등 시즌1, 2를 통해 수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한 제작진이 의기투합했으며 윤두준과 백진희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오는 8월에는 한 번의 선택으로 달라진 현재를 살게 된 운명적 러브스토리를 그린 새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가 출격한다. 지성, 한지민 등 이름만 들어도 신뢰를 담보하는 배우진이 합류해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11월에 방송된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는 현빈, 박신혜가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인현왕후의 남자', '나인: 아홉 번의 시간 여행', 'W'' 등을 집필한 송재정 작가가 극본을, '비밀의 숲' 안길호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수미네 반찬' 터졌다, '꽃할배'-'대탈출' 등 출격

각기 다른 소재로 풍성한 재미를 선사하는 tvN 예능 라인업도 쌍끌이로 인기 몰이 중이다.

먼저 정해진 예산 안에서 여행하며 '스몰 럭셔리(작은사치)'를 함께 체험해보는 여행 예능 프로그램 ‘짠내투어’는 박명수, 박나래, 정준영, 문세윤, 허경환과 매회 달라지는 게스트들이 색다르면서 유쾌한 투어를 만들어가고 있다. 자체 최고 시청률로는 평균 4.1%, 최고 4.8%를 기록한 바 있다(8회).

'수미네 반찬'도 분위기가 좋다. 해외 식문화가 유입됨으로써 잠시 조연으로 물러났던 반찬을 다시 우리의 밥상으로 옮겨오자는 취지로 시작된 '수미네 반찬'은 평균 4.5%, 최고 5.7%을 기록하며 남녀노소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주말 버라이어티 '놀라운 토요일'과 '코미디 빅리그' '인생술집' 등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하반기에는 한층 더 다양한 예능 라인업을 앞두고 있다. 먼저 3년만에 돌아오는 '꽃보다 할배 리턴즈'가 오는 29일 첫방송 된다. 원년 멤버인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짐꾼 이서진에 이어 김용건이 새롭게 합류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7월에는 국내 최초 화성 인간 탐사 프로젝트를 다루는 '갈릴레오 : 깨어난 우주'가 첫 방송된다. 최근 과학사에서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화성’을 주제로 한 국내최초 화성탐사프로젝트로 김병만, 하지원, 김세정, 닉쿤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이영준PD의 이적 후 첫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모은다.

오는 7월 1일 밤 10시 40분에는 빈틈투성이 멤버들이 의문의 초대형 밀실을 탈출하기 위해 기상천외의 팀플레이를 벌이는 초대형 탈출 게임쇼 '대탈출'이 '선다방' 후속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강호동, 김종민, 신동, 김동현, 유병재, 피오가 출연하며 '더 지니어스', '소사이어티 게임' 등 뇌섹예능 전성기를 이끈 정종연PD가 연출을 맡는다.

이 외에도 윤도현, 하현우가 SNS에 업로드한 노래 영상 조회수로 얻은 경비로만 터키에서 그리스 이타카섬까지 가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 '이타카로 가는 길'이 오는 7월 15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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