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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부상 후 첫 불펜 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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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준비 돌입…DL 오른 커쇼도 같은날 공 10개 던지며 점검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류현진(31·LA 다저스)이 부상 후 처음으로 불펜 투구를 실시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이 부상자 명단(DL)에 오른 뒤 불펜 마운드에 올라가 공을 던졌다"며 "올스타전 이후 복귀가 예상됐지만 그 시점이 좀 더 앞당겨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2회말 투구 도중 왼쪽 사타구니를 다쳤다. 그는 부상 직후 10일짜리 DL에 올랐고 지난 3일 60일짜리 DL로 이동했다.

DL상으로 오는 7월 3일 메이저리그로 복귀가 가능한 셈이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MLB닷컴과 가진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힘을 다해 불펜 투구를 진행한 것은 아니다"라며 "복귀 시점을 따로 정해둔 것도 아니다"고 말했다.

로버츠 감독은 "그래도 순조롭게 재활 과정을 거치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올 시즌 6경기에 나와 3승 평균자책점 2.12를 기록했다.

한편 허리 부상으로 DL에 오른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30)도 류현진과 같은날 불펜 투구를 가졌다.

커쇼는 10구를 던졌다. 로버츠 감독은 "커쇼도 재활을 잘 하고 있다"며 "긍정적인 신호를 줬다"고 반겼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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