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이통3사, 지방선거·월드컵 대비 '이상무'
2018.06.12 오후 4:11
이동기지국 배치 등 특별소통관리 돌입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이동통신 3사가 6.13지방선거와 월드컵을 맞아 특정 지역 통화 및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한 특별소통관리체제를 가동한다.

12일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6.13 지방선거와 월드컵에 대비 안정적인 통화량 처리 등을 위해 기지국 용량 증설, 특별소통 상황실 등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13일 지방선거날에는 투표 독려 문자나 각종 SNS 트래픽이 평시보다 2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한국 월드컵 예선 첫 경기가 열리는 18일 저녁 LTE 트래픽은 평시 대비 최대 3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은 13일 지방선거에 대비, 전국 주요 투표소, 개표소 및 선관위 정당 당사 등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에 기지국 용량 증설 작업을 완료했다. 지방선거 당일 특별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약 700명의 비상근무 인력을 투입한다.

특별소통 상황실은 통화량 증가·정전 등과 같은 돌발 사태에 대비해 통화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SNS 및 SMS·MMS 관련 트래픽도 집중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또 월드컵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특별 상황실을 운영하고 약 750명의 인력을 투입한다. 서울시청 광장·영동대로 등 길거리 응원 및 트래픽 급증이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기지국 용량 증설에 나서는 한편, 이동기지국도 배치할 예정이다.

KT는 6.13 지방선거 통신 주관사로서 투표용지와 선거인명부 발행, 개표현황 집계 등을 위한 통신회선을 개통하고 운영한다. 도서지역 22개 투표소 품질점검 및 해무 영향에 대비하여 품질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했다.



특히 선관위 홈페이지 투표와 개표율 조회, 투표 독려SMS, 투표 인증 등에 따른 트래픽 증가에 대비한 비상상황체계를 오는 14일 까지 가동한다. 연인원 1천600여명이 근무한다.

아울러 월드컵 기간에는 거리응원에 대비 광화문, 시청, 신촌 등 대표적 거리응원 장소에 트래픽 급증 대비 기지국을 증설, 운영한다. 품질 확보 및 비상상황 대비를 위한 특별 상황실 운영하고, 대한민국 예선전 경기가 열리는 3일 동안 1천370여명의 비상근무인력을 투입한다.

LG유플러스도 월드컵 경기가 개최되는 14일부터 7월 중순까지 통화품질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하는 등 월드컵 기간에 이동통신 트래픽 수용을 위한 특별상황실을 운영한다.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서울시청 및 광화문 등 주요 길거리 응원지역에 3밴드 기술 및 4X4 다중안테나 기술을 적용하는 등 기지국 사전 증설 작업을 완료했다.

첫 경기가 열리는 18일 서울시청 및 광화문, 코엑스 앞 영동대로 등 주요 응원 지역에 이동기지국을 운영한다. 월드컵 기간 동안 장애 시 즉각적인 복구가 가능하도록 주요 응원 지역에는 평상시 대비 2배 수준의 현장요원도 증원한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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