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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딸 이미소` 이제야 입 연 이유가? "엄마 허언증 환자로 몰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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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효석 기자]배우 김부선의 딸 이미소씨가 장문의 심경글을 남겨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의 `스캔들 의혹` 관련 11일 새벽 이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졸업 사진을 정리하던 중 이 후보님과 저의 어머니의 사진을 보게 됐고 그 사진을 찾고 있는 엄마를 보고 많은 고민 끝에 제가 다 폐기해버렸다"라며 이재명 후보와 김부선의 관계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미소는 "이 일은 제가 대학교 졸업 공연을 올리는 날 기사를 통해 처음 알게 됐다. 너무 창피한 마음에 엄마에게 공연을 보러 오지 말라고 했던 거로 기억한다"며 고통스러운 심정을 밝혔다.

또한, 그는 "그 이후에 그런 손편지를 쓰게 되었고 저를 봐서라도 함구해달라고 부탁을 했다. 약속했기 때문에 (어머니가) 더 이상 언급하지 않으셨는데 후보 토론의 과정에 뜻하지 않게 다시 논란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김부선 딸 이미소는 "정말로 많은 고민 끝에 제 의견을 적고자 한다. 처음부터 침묵을 바라온 저로서 이 결정은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더 다칠 생각에 많이 무섭기도 하지만 다시 일어나고 싶은 마음에 얘기하고자 한다"고 토로했다. 이씨는 "세상 사람들은 엄마와 그분의 그 시절 사실관계 자체를 자꾸 허구인 양 엄마를 허언증 환자로 몰아가려고 하고 있다"며 침묵을 깨뜨린 이유를 밝혔다.

[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한편, 이재명 후보와 김부선의 스캔들은 지난 2013년 김부선이 SNS에 “성남 사는 가짜 총각, 거짓으로 사는 거 좋아?”라는 등 이 후보를 겨냥한 듯한 글을 작성해 발생했다.

그러나 당시 김부선이 사과와 함께 이 후보와의 관계를 해명하며 문제가 일단락됐다.

하지만 지난달 29일 김영환 바른미래당 경기지사 후보가 KBS1 ‘2018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에서 다시 한 번 이재명 후보의 스캔들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이뉴스24 김효석기자 khs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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