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상우 기자]이재명 경기지사 후보와 김부선의 스캔들 대립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김부선이 재차 입장을 전했다.
김부선은 6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시점에 거짓말이 필요한 사람은 이재명 이겠습니까? 김부선 이겠습니까?"라고 따져 물으며 이재명 후보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진실을 밝혀서 궁극적으로 원하는 바가 무엇이냐. 이재명 낙선이냐 자존심 회복이냐"는 댓글에는 "투명사회"라고 전했다.
또한, 10일 배우 김부선은 KBS와의 인터뷰를 통해 "피할 수가 없어서 수개월을 참다 나왔다"면서 "이재명 후보와의 관계가 사실임을 솔직히 밝힐 뿐이다"라고 밝혔다.
김부선은 "이재명 후보가 어떻게 수습하려고 거짓으로 일관하는지 모르겠다"며 "제가 요구하는 것은 진심 어린 사과뿐"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달 CBS 라디오 `김현정 뉴스쇼`에 초대된 이재명 후보는 "김부선 씨와의 스캔들 소식에 기가 막혔다"면서 "통화 녹음 기록까지 유포된 것을 보며 정치공작이라 느꼈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물론 김부선 씨와 만난 경험은 있다"며 "양육비 소송을 의뢰하기에 거절한 기억이 있다"고 스캔들의 배경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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