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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 롯데 감독 "듀브론트 호투, 팀 승리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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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5연승 막아서…전날 NC전 패배 분위기 바꾼 귀중한 승리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안방에서 귀중한 승수 하나를 챙겼다. 롯데는 8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주말 홈 3연전 첫째 날 맞대결에서 9-6으로 이겼다.

경기 후반 상대에 추격을 허용하면서 추가 실점했고 불펜 전력을 아끼지 못한 부분은 옥의 티다. 그러나 선발 등판한 펠릭스 듀브론트가 7.2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앤디 번즈의 만루포 등으로 경기 주도권을 잡았고 결국 마지막에 웃었다.

롯데는 27승 33패로 8위 제자리를 지켰으나 7위 삼성 라이온즈(29승 34패)와 승차를 반 경기차로 좁혔다. 롯데는 전날(7일) NC 다이노스에 4-5로 역전패 당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라도 KIA전 승리는 필요했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KIA전이 끝난 뒤 "듀브론트가 좋은 투구로 팀 승리의 발판이 됐다"며 "번즈의 만루 홈런이 경기 흐름을 우리쪽으로 가져오는데 큰 힘이 됐다"고 총평했다.

조 감독은 "하위타선에서 걸린 기회를 잘 살렸다"며 "좋은 타이밍에 안타가 나와서 경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 내일(9일) 역시 경기 준비를 잘 하겠다"고 덧붙였다.

롯데는 번즈 외에도 각각 7, 8, 9번 타순에 나온 신본기·한동희·나종덕이 팀 공격에 힘을 실었다. 롯데 타선은 14안타를 쳤고 세 선수는 4안타 3타점을 합작했다.

두팀은 9일 같은 장소에서 3연전 둘째 날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1군 마운드에 처음 오르는 박세웅(롯데)과 팻 딘(KIA)이 선발투수로 각각 예고됐다.

조이뉴스24 부산=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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