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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맞은 검은사막 모바일…'다크나이트'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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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대규모 업데이트…이용자 편의도 지속 개선한다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출시 100일을 맞은 '검은사막 모바일'이 세 번째 클래스 '다크나이트'를 비롯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예고해 주목된다.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7일 화이트베일 컨벤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검은사막 모바일의 향후 서비스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현장에는 함영철 사업실장과 조용민 개발 프로듀서가 참석해 마이크를 잡았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펄어비스가 동명의 PC 온라인 게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개발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지난 2월말 출시돼 서비스 100일을 맞은 현재까지도 양대 오픈마켓 매출 순위 최상위권을 유지할 만큼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세 번째 신규 클래스인 다크나이트를 비롯해 월드 보스 '누베르', 신규 영지과 맵, 전 클래스 기술 개방, 전 서버 통합 결투장 등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다크나이트는 '태도'와 '장식매듭'을 무기로 사용하는 클래스로 PC 원작에서도 강력한 성능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 클래스는 오는 14일 신규 서버 '알티노바'와 함께 게임 내 등장할 예정으로 7일부터 다크나이트 출시를 기념한 사전예약이 시작된다.

신규 월드 보스인 '누베르'도 14일 만나볼 수 있다. 누베르는 '크자카', '카란다'에 이은 세 번째 월드 보스로 신화 등급 보조 무기를 전리품으로 획득할 수 있다. 유물을 바쳐 가문(이용자 계정) 전체를 강력하게 육성할 수 있게 돕는 신규 영지 건물 '고대 유물의 재단'도 같은 날 도입된다.

캐릭터를 보다 강력하게 육성할 수 있는 '기술 개방'도 7월께 업데이트된다. 기술 개방은 일정 레벨 도달 시 스토리에 맞는 퀘스트 진행을 통해 세 가지 기술을 개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7~8월에도 다채로운 콘텐츠가 예고됐다.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 서버 통합 결투장 및 통합 거래소가 추가되며 육성한 캐릭터를 활용해 즐기는 가문 던전, 자신의 영지민과 함께 각종 무역 등의 콘텐츠와 연계되는 '월드 경영 시스템'을 순차 도입된다.

이외에도 소규모 대결(PvP) 콘텐츠인 '라모네스 전장'과 서버 이전권 등이 8월 안에 도입되며 그동안 게임 내 불편을 초래했던 각종 버그 개선 및 최적화 작업도 8월 중 이뤄진다.

함영철 사업실장은 "그동안 게임 내 불편한 요소를 개선하고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면 이제부터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해 검은사막 모바일의 재미를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용민 프로듀서는 "6월까지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기본적인 형태를 구성하기 위해 노력했다면 7월부터는 게임의 안정성과 이용자가 직접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가령 결투장에서 내기를 할 수 있게 하거나 이용자가 직접 대회를 열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펄어비스가 자체적으로 개최하는 e스포츠 대회도 조만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함영철 실장은 "최근 참가한 플레이엑스포에서 검은사막 모바일 PvP 대회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대회를 진행해 보겠다"고 예고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지난 100일간의 주요 성과가 공개됐다. 그동안 게임 내 생성된 캐릭터 숫자는 654만개를 넘었으며 3~4월 전체 앱 사용시간은 게임 중 1위에 올랐다. 공식 카페 회원수는 80만명선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클래스 비율은 레인저(25%)가 가장 많고 위치(20%), 발키리(16%), 소서러(12%), 워리어(11%), 무사(9%), 자이언트(7%) 순으로 나타났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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