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R등급 '카이저' 정식 오픈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신작 모바일 게임 '카이저'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카이저를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7일 발표했다.

카이저는 '1대 1 거래', '장원 쟁탈전' 등 핵심 요소와 풀 3D 그래픽을 모바일에 담아낸 모바일 MMORPG다. 리니지2 개발실장을 역임한 패스파인더에이트 채기병 PD를 중심으로 3년간 70여 명을 투입해 제작됐다.

이 게임은 지난 4일 사전 오픈해 3일 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1위, 애플 앱스토어 9위에 올랐다.

넥슨은 정식 출시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카이저의 공식 카페를 통해 이용자들의 게임 초반 적응을 돕는 'GM 이정표의 R-TIP'과 'R쓸신잡'을 운영한다.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 전원에게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출석 이벤트'와 '레벨업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식 출시에 맞춰 카이저가 기본앱으로 탑재되는 'LG G7 씽큐(ThinQ)' 구매 고객에게는 25만 원 상당의 한정 게임 아이템과 쿨러 장착 거치대 등이 담긴 '카이저 팩'을 제공한다.

앞서 넥슨은 지난달 14일 모바일게임 카이저와 LG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 G7 씽큐의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