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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정음' 남궁민, 숨겨뒀던 귀요미 매력 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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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 연기로 반전 매력 선사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훈남정음' 남궁민이 달라졌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에서는 훈남(남궁민)의 새로운 매력이 펼쳐졌다. 그동안 훈남은 완벽남이라는 타이틀이 붙을 정도로 빈틈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숨겨뒀던 허당기가 폭발, 정음(황정음) 앞에서 무장해제됐다.

시작은 씨감자 밭이었다. 김소울을 대신해 씨감자를 심으러 간 훈남과 정음. 훈남은 정음이 신나게 씨감자를 심는 모습을 보더니 밭으로 뛰어 들었다. 이내 어깨춤을 추는 등 어린 아이처럼 신나 하며 씨감자를 심었다.

그러다 훈남의 주머니에서 차 키가 빠져버렸고, 정음은 이를 딱정벌레로 오해했다. 훈남은 딱정벌레라는 소리를 듣자마자 기겁하며 도망쳤다.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트릴 듯 울상을 짓기도 했다. ​이를 보며 정음이 웃자 애써 정색해 웃음을 줬다.

화룡정점은 자전거 타기였다. 정음은 길가에 놓여 있는 자전거를 보고 타보자고 제안했다. ​훈남은 불편한 표정으로 "싫어. 안타"라고 거절했고, 이를 수상히 여긴 정음이 "자전거 못 타는거 아냐?", "이봐 이봐. 못 탄다 못 타"라고 훈남을 도발했다.

이에 넘어간 훈남이 호기롭게 자전거를 타봤지만 결과는 대 실패. 그러자 애꿎은 자전거를 발로 차며 투정을 부렸다. 다시 정음이 자전거를 알려 주겠다고 하자 순순히 자전거에 앉으며 "손 놓기 없기다"라고 말했다.

남궁민은 차가운 도시남에서 귀여운 허당남의 매력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마치 어린 아이 같은 순수한 표정이 인상적이었다.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은 다채로웠다. ​적재적소에 웃음 포인트를 정확하게 살린 코믹 연기였다.

남궁민은 본격 코믹 로맨스 시작을 알리며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키웠다. 앞으로 보다 다채로워질 훈남 캐릭터에도 기대를 심어줬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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