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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해결사' 초이스, 소속팀 연패 끝낸 알토란 3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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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1위 두산에 딴지 걸며 3연패 벗어나…타선에서 힘보태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공격적으로 타격한 것이 효과를 봤다."

넥센 히어로즈가 1위 두산 베어스의 앞길을 막아섰다. 넥센은 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과 주중 홈 3연전 첫째 날 경기에서 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한 끝에 13-6으로 이겼다.

두팀은 화력대결을 펼쳤다. 홈런 4방을 포함해 29안타를 주고 받았다. 타선 집중력에서 앞선 넥센이 두산을 울렸다.

넥센은 당일 승리로 최근 3연패를 벗어나며 분위기 반전 발판을 만들었다. 특히 추격의 시작을 알리는 솔로포와 재역전을 이끌어낸 2타점 적시타를 친 마이클 초이스가 승리 일등 공신이 됐다.

우익수 겸 5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초이스는 7회말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대주자 임병욱으로 교체될 때까지 3타수 2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하며 클린업 트리오로 임무를 다했다.

그는 "첫 번째 타석에서는 조금 소극적으로 투수와 승부를 했다"며 "그러나 두 번째 타석에서부터는 적극적으로 타격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초이스는 또한 "타석에서 공격적으로 임했는데 효과를 본 것 같다"며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온 실투를 놓치지 않아 개인적으로 긍정적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초이스는 11홈런으로 박병호(10홈런)을 제치고 팀내 홈런 부문 1위로 올라섰다. 타점도 추가해 34타점으로 김하성(36타점)에 이은 팀내 2위 자리를 지켰다. 여러모로 넥센 타선에 힘을 실어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조이뉴스24 고척=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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