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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예정대로 12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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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김정은 서한 전달받고 기자들에게 밝혀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 싱가포르에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이 원래대로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 백악관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으로부터 김정은 북한 노동당 국무위원장의 서한을 전달받고 "우리는 오는 12일 싱가포르에서 만날 것"이라며 "일이 잘 진행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과의)관계가 잘 형성되고 있으며 이는 매우 긍정적인 일"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편지에 대해 세부 내용은 밝히지 않으면서도 "매우 흥미롭고 좋은 편지"라면서 "사실 아직 읽지 않았다"고 했다. "우리는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종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빅딜은 오는 12일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북한의 인권 문제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80여분 간의 논의 끝에 집무실 밖으로 나온 트럼프 대통령과 김 부위원장은 함께 사진을 찍고 나와서도 대화를 이어가는 등의 모습을 보이며 우호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백악관을 떠나는 김 부위원장의 차량에 트럼프 대통령이 손을 흔들며 배웅하기도 했다.

김상도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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