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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세월호 '죽음의 굿판' 막말에 비난 여론 폭주 "지지율 폭락하더니 정신줄 놓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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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나성훈 기자]

자유한국당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가 세월호 참사를 두고 '죽음의 굿판'으로 비유해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김문수, 세월호 참사 두고 '죽음의 굿판' 비유[출처=YTN 방송 캡처]

지난달 31일 김 후보는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필승 출정식에서 "누가 젊은이들에게 헬조선을 말하고, 절망을 가르치느냐"며 "세월호처럼 죽음의 굿판을 벌이고 있는 자들은 물러가라"고 연설했다.

이같은 소식에 여당과 일부 야당은 일제히 김 후보를 비판하고 나섰다.

더불어 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이날 오후 "김문수 후보가 지지율 폭락에 정신줄 마저 놓았느냐"며 "세월호를 '죽음의 굿판'과 '죽음의 관광'으로 빗대는 망발을 선거운동 첫날 일삼았다. 믿을 수 없는 망언이다"고 거세게 비판했다.

바른미래당 권성주 대변인과 민주평화당 장정숙 대변인도 각각 "이성을 상실한 김문수 후보는 더 많은 시민들께 상처 입히기 전에 석고대죄하고 후보사퇴하기 바란다", "김문수 후보는 당장 세월호 유족에게 사죄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라"고 촉구했다.

나성훈기자 naa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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