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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츠', 수목극 1위 굳건…'이리와안아줘' 상승세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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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정음', 방송 2주 만에 3%대 '부진'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슈츠'가 수목극 1위를 지킨 가운데 '이리와 안아줘'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슈츠'(극본 김정민·연출 김진우) 12회는 9.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인 11회가 기록한 8.8%보다 1%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슈츠'는 동시간대 수목극 왕좌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이리와 안아줘'(극본 이아람·연출 최준배)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11, 12회는 각각 5.3%와 5.9%를 기록,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4.3%, 5.1% 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리와 안아줘'는 연일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수목극 2위에 올랐다.

반면 남궁민과 황정음의 만남으로 주목 받았던 SBS '훈남정음'(극본 이재윤·연출 김유진)은 방송 2주 만에 3%대로 하락하며 수목극 최하위에 머물렀다. '훈남정음' 7, 8회는 3.9%, 4.1%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방송이 기록한 3.7%와 4.5%보다 더 하락하며 부진을 보이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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