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남북 고위급회담을 앞두고 도로, 시멘트, 토목 등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31일 오전 9시9분 현재 아스콘 생산업체 SG는 상한가(29.84%)까지 치솟은 1만6천100원을 기록중이다. 아스팔트 플랜트 생산업체 스페코도 상한가(30.00%)로 직행해 8천190원을 나타내고 있다.
레미콘 업체 보광산업은 22.13%, 서산은 18.56% 급등하고 있고, 홈센타홀딩스는 17.18%, 쎄니트는 15.91%, 현대시멘트는 13.92%, 모헨즈는 10.10%, 성신양회는 9.71%, 고려시멘트는 6.48% 오르는 등 도로·시멘트 관련주들이 강세다.
토목·건설주도 상승세다. 우원개발이 19.73%, 남광토건은 12.17%, 남화토건은 12.08%, 삼부토건은 11.83%, 동신건설은 10.80%, 삼호개발은 9.28% 급등중이다.
지난 16일 예정됐다 당일 취소됐던 남북 고위급회담이 오는 6월1일 판문점에서 개최된다.
이날 회담에서 남북간 철도 ·도로 연결 등의 경제협력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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