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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포스코건설, 스마트팩토리 기술 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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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통합시스템 구축, 디지털 시뮬레이션 구현 등 수행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다쏘시스템코리아는 포스코건설과 스마트 팩토리 구현 기술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두 회사는 시공 통합시스템 구축, 공정 최적화·안전 강화를 위한 디지털 시뮬레이션 구현, 디지털 데이터 납품,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스마트 팩토리는 실제 공장과 동일한 '디지털 트윈'을 가상공간에 재현해 현실에서 실험하기 어려운 시뮬레이션을 수행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으로 공장을 운영할 수 있게 해준다.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건설 단계에서 생성되는 3D 데이터, 설계, 구매, 시공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고 축적하는 것이 중요하다.

양사는 건설 사업에 참여하는 많은 이해 관계자들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유지보수 단계에 필요한 데이터를 미리 인지하고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조영빈 다쏘시스템코리아 대표는 "건설 단계에서 생성되는 정보는 플랜트 유지보수에 필수지만 생성 주체가 다양해 통합하기 어려웠다"며 "다쏘시스템의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외부 협력사와 협력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최진식 포스코건설 상무는 "다쏘시스템의 기술력과 포스코건설의 건설 능력·경험이 결합되면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전달하고 그동안 보지 못했던 형태의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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