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의 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중인 것으로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다.
CNN 방송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영철 부위원장이 내 편지에 응답을 하기 위해 현재 뉴욕을 향해 오고 있다. 감사하다."라고 게시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번 주말 폼페이오 장관을 만날 예정이라고 새러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이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 2000년 백악관에서 빌 클린턴 대통령을 만났던 조명록 차수 이래 미국에 발을 디디는 최고위급 북한 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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