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검색 광고 기여도 분석 정확도 높여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어도비가 검색 광고의 기여도 분석 정확도를 높였다.

어도비는 기업이 유료 검색광고의 성과를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어도비 애널리틱스 클라우드'와 '어도비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 제품군의 검색광고 분석 솔루션 간 통합을 확장한다고 28일 발표했다.

또 어도비는 구글 애드워즈, 야후 제미니, 빙 애드 등과 솔루션 통합으로, 기업이 온라인 광고를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정확하게 성과를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어도비는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어도비 애널리틱스의 광고 분석 기능을 향상하고 애드버타이징 클라우드 제품군과 통합성을 강화했다.

어도비 측은 "앞으로 기업은 어도비 애널리틱스에서 광고의 노출 수, 클릭 수, 비용, 광고노출 순위, 품질 점수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며 "광고 클릭 후 사이트 참여(Post-click activity)와 결합될 수 있는 계정, 캠페인, 그룹, 광고, 키워드 등 광고의 다양한 요소에 대한 새로운 보고서 또한 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은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하고 소비자의 디지털 행동과 연계할 수 있다"며 "가령 미국 슈퍼볼 경기 기간에 대형 TV를 판매하고자 구글, 야후, 빙 등에 광고를 집행한 유통 기업은 각 캠페인의 성과를 측정해 가장 높은 노출 효과와 클릭 수를 기록한 플랫폼을 확인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