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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 도시 속 화려한 '숙녀' 파격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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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솔로곡 '숙녀' 티저 이미지 공개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유빈이 첫 솔로곡 '숙녀(淑女)'를 통해 도발적인 모습으로 파격 변신한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8일 오전 8시 JYP와 유빈의 각종 SNS 채널에 유빈 첫 솔로 디지털 싱글 '도시여자(都市女子)' 타이틀곡 '숙녀'의 티저 이미지 2장을 게재했다.

지난 25일 '도시여자'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유빈의 첫 솔로 출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가운데 이번에는 타이틀곡 '숙녀'의 분위기를 담은 티저를 선보였다.

티저 속 유빈은 풍성한 헤어스타일을 소화하고, 컬러풀한 드레스를 입고 매혹적인 포즈를 취해 시선을 붙잡았다. 화려한 비주얼뿐만 아니라 고혹적인 눈빛을 발산하며 '숙녀' 콘셉트를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유빈은 오는 6월 5일 첫 솔로 디지털 싱글 '도시여자'를 발표하고 홀로서기에 도전한다. 2007년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 후 11년여 만에 솔로가수로 나서는 유빈의 디지털 싱글 '도시여자'에는 타이틀곡 '숙녀'와 함께 '도시애(愛)' 등 2트랙이 담긴다.

'숙녀'는 1980년대 유행한 도회적 팝 음악으로 신디사이저와 키보드, 드럼 머신 사운드를 중심으로 한 시티팝 장르의 곡이다. 펑크, 디스코, 미국 소프트 록, R&B 등에서 영향을 받은 '시티팝'은 세련되고 도회적이며 상쾌하고 청량감 있는 선율이 특징.

유빈은 그동안 11년여 만에 첫 솔로 출격을 준비하며 팬들에게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심사숙고했고, 세련되고 도회적이며 상쾌하고 청량감 넘치는 시티팝 장르가 자신이 가진 다양한 개성과 잘 어울리고 초여름이라는 계절감에도 부합한다고 판단해 도전하게 됐다.

또 최근 글로벌 및 국내 음악시장에서 트렌디하게 조명 받고 있는 장르라는 점에도 마음이 끌렸다.

타이틀곡 '숙녀'는 묵직한 베이스, 고조된 드럼에서 화성과 창법까지 모든 요소를 철저히 계산해 만들어진 노래로, 심플하지만 귀에 쏙 들어오는 멜로디에 '도시여성'으로서 당당하고 멋진 가사가 더해졌다.

수록곡 '도시애'는 유빈이 작사에 직접 참여해 자신만의 감성을 곡에 접목시켰다.

유빈의 첫 솔로 디지털 싱글 '도시여자'는 6월 5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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