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원♥농구스타 김승현, 오늘(26일) 결혼…이정진 사회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한정원과 농구선수 출신 해설위원 김승현이 결혼한다.

26일 한정원과 김승현 농구 해설위원은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김승현의 오랜 친구이자 배우 이정진이 맡는다. 배우와 농구선수 출신 커플의 결혼이기에 많은 연예계, 스포츠 스타들이 참석해 이들의 앞날을 축하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지난 1월 양가 가족들과 상견례를 마치고 3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한편 한정원은 지난 2001년 영화 '화산고'로 데뷔한 후 영화 '미쓰 홍당무', 드라마 '자명고', '제3병원' 등에 출연했다. 김승현은 2001년 대구 동양 오리온스 입단하자마자 빼어난 실력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고 국가대표 포인트가드로 활약했다. 은퇴 후 현재 MBC 스포츠플러스 농구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