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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며느리'-'판결의 온도', 6월 정규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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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금 9시대, MBC 교양 프로그램 라인업 완성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화제작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가 6월 27일 정규편성을 확정했다.

25일 MBC에 따르면 지난 봄 선보인 다양한 교양 파일럿 프로그램 중 '판결의 온도'와 '할머니네 똥강아지',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가 정규 편성을 확정, 6월 방송된다.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판결의 온도'는 사법부의 정식 재판을 통해 나온 판결들 중 주권자가 봤을 때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고 생각되는 이슈들을 선정하여 그 배경과 법리를 논쟁하고 개선할 방도를 찾아보는 법률 토크쇼로, 첫 방송 이후 많은 호평을 받았다.

'판결의 온도'는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되며 MC 라인업을 재정비하고, 다양한 분야의 논객들을 섭외해 토론의 긴장감을 높이고 남녀노소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활발한 토크의 장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6월 22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대국민 조손공감' 프로그램으로 잔잔한 감동을 안겼던 '할머니네 똥강아지'도 김국진-강수지 부부와 함께 6월 정규 프로그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2부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할머니네 똥강아지'에는 김영옥×김선우, 남능미×권희도, 안옥자×이로운 등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세 조손 커플이 출연해 각기 다른 조손 육아의 현실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담아 많은 시청자의 공감을 받았다.

파일럿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끈 김국진, 강수지는 계속해서 MC를 맡을 예정이다. 파일럿 당시 연인이었던 두 사람은 정규 프로그램에서는 부부가 되어 호흡을 이어간다. 손녀와의 일상을 공개한 김영옥은 물론, 양세형, 장영란이 스튜디오에 출연 김-강 부부와 맛깔스런 캐미스트리를 보일 예정이다.

정규 편성 첫 방송은 오는 6월 14일 오후 8시 55분이지만, 이에 앞서 5월 31일 프리퀄 형식의 방송을 통해 파일럿 방송에서 못 보여 준 내용과 함께 방송 뒷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전국의 며느리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역시 파일럿이 채 끝나기 전에 정규 편성을 확정 지으며 화제성을 증명했다.

신혼인 초보 며느리 민지영과 결혼 5년 차에 둘째를 임신한 만삭의 며느리로 나왔던 박세미, 그리고 결혼 4년 차의 워킹맘 김단빈이 출연해 매 회마다 화제를 모았던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그 동안 우리 사회에서 당연시 되어 왔던 며느리의 일방적 희생과 불균형적인 가족 내 권력 관계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며 발칙한 질문들을 던졌다. 매 방송이 끝날 때 마다 포털 내 방송 동영상들이 교양 프로그램으로서는 드물게 폭발적 조회수를 보이며 화제성을 반증하기도 했다.

정규 방송에 앞서 오는 6월 6일 오후 8시 55분에 프리퀄 형태로 방송을 선보이며, 첫 정규 방송은 6월 27일로 확정됐다. MBC는 "파일럿을 통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킨 세 교양 프로그램들은 매주 화요일 방송되는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와 함께 평일 화요일부터 금요일 저녁 9시대를 책임지며 새로운 재미와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고 알렸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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