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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토, 언어데이터 판매 3년간 3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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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천만 돌파 예상···영어 수요 가장 많아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통합 번역 플랫폼 플리토는 언어데이터 판매량이 3년간 3배 성장했다고 25일 발표했다.

플리토의 언어 데이터 판매 현황을 보면 판매량이 지난 2015년 210만건에서 2017년 686만건으로 약 3배 성장했다.

올해는 5월 기준 382만건을 이미 돌파했다. 올해 예상 판매량은 바이두, 텐센트, 마이크로소프트 및 NTT 도코모 등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판매 파트너십에 힘입어 3천만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집단지성 플랫폼을 활용한 연간 언어데이터 생산량은 2017년에 1억1천만건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5월 기준 9천500만건을 넘어서서 올해 예상 생산량은 2억건에 달한다.

언어별 구입 요청 순위는 영어가 가장 높았다. 이어 중국어가 2위, 일본어가 3위, 한국어가 4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 외 스페인어, 프랑스어, 러시아어를 비롯한 유럽권 언어가 5위, 아랍어가 6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언어데이터 구입 요청이 가장 많은 분야는 일상대화로 파악됐다. 관광·쇼핑 분야가 2위, IT∙소프트웨어가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일상생활에서 주로 필요한 언어데이터뿐만 아니라 IT·소프트웨어 분야와 같이 전문성을 요하는 언어데이터에 대한 니즈도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정수 플리토 대표는 "플리토는 전세계 집단지성 번역가 풀을 활용하여 가장 효율적으로 양질의 언어데이터를 생산해낼 수 있는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언어데이터를 제공하며 번역 산업에 이바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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