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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철호' 2018 VNL 1주차 일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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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부도 개막…25일부터 폴란드서 예선 라운드 시작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김호철 감독이 이끌고 있는 한국남자배구대표팀이 국제배구연맹(FIVB) 주최 2018 발리볼 네이션스리그(VNL) 남자부 일정에 들어간다.

여자부는 지난 15일 1주차 일정이 개막해 24일 현재 2라운드가 진행 중이다. 남자부 VNL도 여자부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

12개 핵심(Core)국가와 4개의 도전(Challenge) 국가 등 모두 16개국이 참가해 5주 동안 예선 라운드를 치른다. 매주 각각 다른 4개국에 네 국가씩 나눠 진행한다.

여자배구대표팀은 핵심 국가에 속했지만 남자대표팀은 처한 상황이 다르다. '김호철호'는 도전 국가에 포함됐다.

예선 라운드 상위 5개국은 결선 라운드 개최지 자격으로 해당 라운드에 자동 진출한 프랑스와 함께 결선 라운드에 나선다. 여자부와 마찬가지로 3개국씩 두 개조로 나눠 풀리그로 경기를 치러 조별 상위 두 개팀이 준결승에 진출한다. 이후 준결승 승자끼리 결승전, 패자끼리 3위 결정전을 펼친다.

또한 예선 라운드 성적 최하위 팀은 강등된다. 순위는 여자부와 마찬가지로 16개국 통합으로 매긴다. 순위는 다승- 승점에 따라 결정된다. 승리팀이 승점 3점을 받는다. 3-2 승리에 한해서 이긴 팀이 승점 2점, 진 팀이 승점 1점씩을 각각 챙긴다.

승점에서 동률일 경우에는 세트득실비율(승리세트/패배세트) 점수득실비율(전체 득점/전체 실점) 상대전적 순으로 타이브레이크를 결정한다.

한편 남자부 핵심국가에는 브라질·프랑스·이란·일본·독일·아르헨티나·중국·미국·이탈리아·세르비아·폴란드·러시아 등 12개국이다. 도전 국가는 한국을 포함해 불가리아·캐나다·호주가 포함됐다.

예선 라운드 1주차는 중국 닝보·프랑스 루앙·세르비아 크랄레보·폴란드 카토비체에서 열린다. 한국은 폴란드 카토비체에서 개최국인 폴란드를 비롯해 러시아·캐나다와 한 조에 속해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26일(이하 한국시간) 폴란드전을 시작으로 27일 캐나다, 28일 러시아와 맞대결한다.

'김호철호'는 이동 거리가 꽤 된다. 폴란드 일정이 끝나면 브라질 고이아니아로 장소를 옮겨 2주차 일정을 소화한다. 2주차에서는 브라질·미국·일본과 한 조에 속했다.

3주차에는 프랑스 엑상프로방스로 이동해 프랑스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세르비아·아르헨티나와 차례대로 맞대결한다. 1~3주 일정이 끝난 뒤 한국으로 와 4주차 일정을 소화한다.

남자부 국내 경기는 V리그 우리카드(남자)와 GS칼텍스(여자)가 홈코트로 사용하는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은 오는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호주·이탈리아·중국 순서로 경기를 갖는다,

마지막 5주차는 이란 테헤란으로 이동해 개최국 이란을 비롯해 독일·불가리아와 경기를 치른다. 남자대표팀의 VNL 경기도 여자부와 마찬가지로 SBS 스포츠와 KBS N 스포츠에서 중계한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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