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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주찬 '2천500루타'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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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시 KBO리그 통산 29번째…5루타 남겨둬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KIA 타이거즈 김주찬(37)이 의미있는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는 KBO리그 통산 29번째 2천500루타 달성에 5루타 만을 남겨두고 있다.

2천500루타는 지난 1999년 장종훈(한화 이글스·현 한화 코치)이 가장 먼저 기록했다. 올 시즌 개막 후 이대호(롯데 자이언츠)까지 모두 28명이 달성했다.

김주찬이 2천500루타 고지에 오를 경우 KIA 선수로는(기록 달성 당시 소속팀 기준) 마해영·장성호(현 KBS N 스포츠 야구해설위원) 이종범(현 MBC 스포츠플러스 야구해설위원) 그리고 김주찬의 팀 동료 이범호와 최형우에 이어 6번째 선수가 된다.

김주찬은 충암고를 나와 2000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프로에 데뷔했다. 그는 같은해 4월 16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해태와 경기에서 2루타를 치며 KBO 리그에서 첫 루타를 신고했다.

이후 롯데를 거쳐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KIA로 이적했다. 그는 2013년 7월 2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서 1천500루타를 돌파했고 2016년 5월 2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치른 NC와 맞대결에서 2천루타를 달성했다.

김주찬은 KIA 선수로는 처음으로 2016년 4월 15일 광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했다. 그는 당시 개인 한 경기 최다 루타인 10루타를 기록했다. 그해 개인 한 시즌 최다 루타인 289루타도 기록했다.

김주찬은 올 시즌 23일 기준으로 43경기에 나와 83루타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평균 1.9루타다. 이런 흐름이라면 올 시즌 종료까지 270루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김주찬이 2천500루타를 달성할 경우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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