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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국회의사당 출동 '로보트 태권V' 한정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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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자정부터 3천개 한정수량 판매…다양한 상품 선봬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G마켓이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 동안 '신박한 쇼케이스' 프로모션을 열고 특별 제작한 '로보트 태권V' 한정판 피규어를 단독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피규어는 로보트 태권V 원작 애니메이션 감독인 김청기씨가 직접 제작 검수를 맡아 제품의 질을 높였다. 행사 가격은 10만9천원이며 20일 자정(밤 12시)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총 3천개 한정 수량으로 ID당 구매 수량 제한은 없다.

키덜트 시장이 성장하면서 피규어도 꾸준한 판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한 달(4월29일~5월20일) 간 G마켓에서 판매된 애니메이션 캐릭터 피규어는 전년 동기 대비 3.5배(251%) 가량 증가했으며 영화나 스포츠 속 인물 피규어는 2.3배(137%) 가량 늘었다. 같은 기간 피규어를 보관할 수 있는 케이스도 58% 가량 판매량이 신장했다.

이에 G마켓은 동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태권V 상품들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종이딱지, 보드게임’ 등 놀이 관련 상품을 비롯해 원작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한 애니북도 할인 판매한다. 태엽을 감아 움직이는 '태엽 피규어'. '메탈브릭세트', '1976 미니피규어 5종 세트' 등 다양한 종류의 태권V 피규어도 만나볼 수 있다.

서은희 G마켓 콘텐츠커뮤니케이션팀장은 "어린 시절을 로보트 태권V와 함께한 부모 세대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재미를 줄 수 있을 것 같아 가정의 달인 5월에 맞춰 이번 한정판 피규어를 특별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펀(Fun)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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