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패키지', 짜릿했던 3박4일 세 커플 탄생
2018.05.17 오전 8:27
102♥106, 103♥108, 104♥109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로맨스패키지'가 최종 세 커플을 탄생시키며 짜릿했던 3박 4일 간의 일정을 종료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커플 메이킹 호텔 - 로맨스패키지'(이하 '로맨스 패키지')에서는 부산 편에 참가한 청춘남녀 10인의 최종 커플 선택 모습이 그려졌다. 그 결과 세 커플이 탄생했다.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둔 셋째 날, 여성이 현재 관심이 있는 남성 2명에게 "라면 먹으러 올래요?"라고 방에 초대해 조식을 함께 먹었고, 수영장에서의 체육 대회 후 우승자들은 각자 자신이 선택한 이성과 단 둘만의 데이트에 나섰다.

102호와 106호는 데이트 도중 손을 잡는 등 거침없는 모습을 보였다. 104호와 109호도 요트 데이트를 즐기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동안 나머지 참가자들은 제작진이 준비한 궁합 결과를 들으며 희비가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깊은 밤 104호의 방에 삼삼오오 모인 참가자들은 회포를 풀었다. 한 켠에서는 여전히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한 적극적인 구애가 이어졌다.

102호는 3일 간 자신이 찍었던 폴라로이드 사진을 앨범으로 만들어 106호에게 선물했다. 104호는 109호에게 "나 너 좋아해"라는 돌직구 고백을, 105호는 110호에게 책을 선물하고 자신의 트라우마를 털어놓으며 은근한 마음을 표현했다.

3박 4일의 마지막 일정인 최종 선택 전, 로맨스가이드들은 출연자들에게 '함께 체크아웃하고 싶은 이성이 없다면 포기가 가능하다'는 새로운 규칙이 생겼음을 출연자들에게 알렸다. 선택 포기 도입 소식에 출연자들은 저마다 깊은 생각에 잠겼다.

떨리는 최종 선택의 시간. 109호는 104호의 방으로 향했다. "저랑 체크아웃 하실래요?"라는 109호의 물음에 104호 남성은 활짝 웃으며 "좋아요. 들어오세요"라고 답했다.

이어 104호는 방 한 켠에서 꽃다발을 들고 와 109호에 건넸다. 104호는 풀 파티에서 109호가 예쁘다고 했던 꽃을 기억했다 선물한 것. 109호는 "나 안 왔으면 어쩌려고 그랬냐. 정말 마음에 든다"며 104호의 섬세함에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108호, 103호 커플에 이어 102호, 106호도 커플이 됐다. 누군가는 설렘과 안도를 즐기는 순간, 나 홀로 체크아웃을 선택한 선택 포기 참가자들도 등장했다.

101호와 107호는 선택을 포기했다. 101호 남성은 109호 여성에게 마음이 있었지만 104호 남성에 대한 마음을 눈치챘기 때문이었다. 107호 역시 홀로 나서며 "제가 확실하지 않은 마음을 가지고 남자분을 선택하는 것도 그 남자분에게 예의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105호는 110호의 방으로가 초인종을 눌렀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110호가 선택을 포기하고 먼저 체크아웃을 한 뒤였던 것. 110호는 "이렇다 할 확신을 못 받아서 만약에 105호님이 오신다면 죄송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다"고 털어놨다.

105호 남성은 "저 나름대로 표현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생각대로 전해지지 않았구나 하는 마음이 든다"고 했다.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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