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이스 끝내기' 넥센, KIA에 짜릿한 역전승
2018.05.16 오후 10:23
[넥센 8-7 KIA]22안타 주고받은 끝에 끝내기 홈런포 작렬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마이클 초이스(넥센 히어로즈)가 9회말 끝내기 역전포로 팀에 극적 역전승을 선물했다.

넥센은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서 7-7로 맞선 9회말 터진 초이스의 끝내기 솔로홈런에 힘입어 8-7의 짜릿한 승리를 따냈다.

초이스는 결승 홈런이 이날 첫 안타였다. 이 홈런으로 전 타석에서의 부진을 일거에 씻었다. 신재영은 5이닝 5피안타 4탈삼진 1실점으로 나름대로 제 몫을 했지만 노 디시전에 그쳤다.



넥센은 1회 KIA에 선취점을 내줬지만 3회 대거 7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김혜성이 볼넷으로 나갔고 이어 박동원도 볼넷을 얻었다. 이어진 김규민이 중전 안타로 1-1 균형을 맞췄다.

이게 끝이 아니었다. 임병욱의 땅볼때 김규민이 잡히긴 했지만 박동원이 3루까지 갔고 임병욱은 1루로 출루했다. 이어진 이택근이 좌전 안타로 역전 점수를 뽑았다. 이어진 초이스에게도 KIA 선발 한승혁이 볼 두개를 내리 내준 후 이민우로 교체됐다. 이민우도 볼 두 개를 연달아 내주면서 만루가 됐다. 이어진 장영석도 볼넷을 얻어 밀어내기로 점수를 추가했다.


후속 송성문에게 2타점 안타를 맞으면서 무너졌다. 타자가 일순해 김혜성이 내야안타로 다시 만루를 만들자 박동원과 김규민이 연달아 볼넷을 얻어 점수를 냈다. 3회에만 무려 7점을 허용했다.

7-1로 넉넉히 앞선 6회와 7회 3점씩을 허용했다. 이범호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줬고 이영욱이 1타점 적시타로 추격했다. 7회엔 최형우의 1타점 안타에 이범호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승부가 7-7이 됐다.



승부의 향방을 알 수 없던 9회말, 초이스가 일을 냈다. 무사 주자없던 상황에서 그는 김윤동의 2구째를 타격해 그대로 우측 스탠드에 꽂았다. 고척에 축가가 울려퍼졌다.


/고척=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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