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 오늘(16일) 칸 첫 선…세계 영화인 호평 얻을까
2018.05.16 오전 6:46
칸 프리미어 이후 리뷰 공개…레드카펫 행사 앞둬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영화 '버닝'이 제71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세계 영화인들과의 첫 만남을 앞두고 있다.

오는 16일(이하 현지시각) 오후 6시30분 영화 '버닝'(감독 이창동, 제작 파인하우스필름, 나우필름)은 제71회 칸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 팔레드페스티벌 뤼미에르대극장에서 프리미어를 연다. '버닝'은 올해 칸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지난 14일 한국에서 언론배급 시사를 통해 베일을 벗은 '버닝'에 대한 리뷰는 칸 프리미어 원칙에 따라 16일 칸 공식 상영 이후인 밤 11시(한국시각 17일 오전 6시) 이후로 엠바고가 걸려 있다. 16일 공식 상영이 종료되는 밤 9시를 기준으로 2시간 뒤 국내 뿐 아니라 칸에서 '버닝'을 관람한 해외 영화 매체, 관객들의 감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버닝'으로 8년 만에 복귀한 이창동 감독과 배우 유아인, 전종서는 칸 공식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지난 15일 프랑스로 향했다. 스티븐 연은 현지에서 합류한다. 16일 프리미어에서 레드카펫을 밟고 17일 포토콜, 현지 TV 인터뷰, 공식 기자회견을 소화한다.


18일에는 이창동 감독과 배우 유아인이 한국 취재진을 만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오는 19일 폐막식에선 '밀양'(여우주연상), '시'(각본상)로 두 차례 칸 트로피와 인연을 맺은 이창동 감독을 비롯해 주연 배우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될지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 분)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 분)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 분)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 일본의 유명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 소설 '헛간을 태우다'에서 모티프를 얻은 작품이다. 오는 17일 국내 개봉한다.

/칸(프랑스)=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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