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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민철 3승' KT, 한화 잡고 2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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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0 한화]KT, 중위권 도약 발판 마련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KT 위즈가 왼손 선발투수 금민철의 호투를 발판 삼아 연패를 2경기에서 끊었다.

KT는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6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은 금민철의 역투에 자극받아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금민철은 6이닝 동안 25타자를 맞아 5피안타 3사사구 무실점으로 시즌 최고 피칭을 선보였다. 투구수 98개에 탈삼진 5개, 볼넷은 3개였다. 그는 시즌 3승째를 가뿐히 챙겼다.

KT는 이날 승리로 시즌 18승(23패) 째를 기록하며 중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반면 한화는 8패(22승) 째를 당하면서 5월 상승세가 다소 주춤해졌다.

KT는 5회초 2사 뒤 멜 로하스의 내야안타와 2루 도루에 이어 박기혁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1점차 살얼음판 리드를 지키던 9회에 박경수가 안영명으로부터 좌월 솔로홈런을 쳐내면서 점수차를 벌렸고, 2사 1,2루에서 로하스의 우전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화는 0-1로 뒤진 6회말 1사 뒤 양성우의 중전안타, 송광민의 우측 2루타, 제러드 호잉의 고의사구로 만루 찬스를 잡았으나 김태균의 헛스윙 삼진에 이어 이성열의 내야땅볼로 천금같은 기회를 놓친 게 결정적 패인이 됐다. 9회말 무사 1,3루에서도 끝내 적시타가 터지지 않아 안방에서 완봉패를 감수해야 했다.

KT는 선발 금민철에 이어 7회부터 엄상백, 심재민, 김재윤을 줄줄이 투입해 경기를 무사히 마무리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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