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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안아줘', 수목극 출격…장동건·장근석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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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용X진기주 로맨스에 허준호 스릴러 더했다…16일 첫방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과 진기주가 장동건, 장근석에 도전장을 낸다.

16일 MBC 새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가 첫방송 된다. '이리와 안아줘'는 현재 수목극 1위를 달리고 있는 KBS2 '슈츠'와 종영까지 2회가 남은 SBS '스위치'와 수목극 경쟁을 벌인다. 시청률 2~3%대로 고전한 전작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의 후속작으로, 이미 시청자층을 확보한 드라마들과 쉽지 않은 경쟁을 펼치게 됐다.

앞서 지난 14일 첫방송을 시작한 월화드라마 '검법남녀'가 전작의 두 배가 넘는 4%대의 시청률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가운데 '이리와 안아줘'에 거는 기대도 크다.

'이리와 안아줘'는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과 피해자의 딸, 서로의 첫사랑인 두 남녀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감성 로맨스다. 떠오르는 신예 장기용과 진기주, 연기파 배우 허준호가 캐스팅 돼 드라마를 이끈다.

'이리와 안아줘'는 로맨스와 스릴러가 결합돼 극에 긴장감을 부여, 기존 로맨스와 차별화를 선언했다. 드라마는 기구한 운명으로 얽힌 첫사랑 남녀 도진과 재이가 중학생 시절부터 톱배우가 된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담는다. 두 사람을 포함한 그들의 가족, 주변인들은 불가항력적인 사건들 속에서 살아남아 삶에 최선을 다하는 이야기를 그려나간다. 제작진은 행복해지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지친 현대인들의 상처를 감싸안아줄 수 있는 힐링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특히 도진과 재이는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 희재로 인해 서로의 관계가 기구한 운명으로 얽히게 돼 일련의 긴박한 사건들을 헤쳐나가며 극을 보는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장기용과 진기주 등 신예들을 전면에 내세운 캐스팅도 눈길을 끈다. 신선한 조합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위험 부담이 있는 파격 캐스팅이라는 시선이 공존한다.

'고백부부'와 '나의 아저씨'를 통해 대세로 떠오른 신예 장기용은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의 아들이자 경찰인 채도진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시도하며 '미스티'로 눈도장을 찍은 진기주는 도진의 첫사랑이자 톱배우인 한재이 역을 맡았다. 허준호가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 윤희재 역을 맡아 극의 무게중심을 잡는다.

뿐만 아니라 윤종훈, 김경남, 이다인, 최리, 정다혜, 권혁수, 주우재 등 떠오르는 신예 배우들을 비롯해 서정연, 김서형, 정인기, 박수영, 윤지혜 등 믿고 보는 배우군단과 통통 튀는 연기의 남다름, 류한비, 정유안, 김상우 이예원 등 아역 배우들까지 꽉찬 라인업을 완성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리와 안아줘'는 16일 오후 10시 첫방송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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