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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1분기 영업익 13.3억…전년比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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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당기순익 각각 3.7%·2% 상승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3억 3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8억 7천만원, 당기순이익은 9억 6천만원으로 각각 3.7%, 2% 늘었다.

이 같은 실적 호조는 '열혈강호 온라인', '나이트 온라인' 등 PC 온라인게임 매출이 견고하게 유지됐고,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 리소스 제공 로열티 수익이 더해지면서 매출과 이익이 모두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 분기보다는 매출은 1.3%, 당기순익은 481.8% 상승했으나 영업이익은 16.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지난 분기 환율 하락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영업외비용이 증가했던 부분이 회복됨에 따라 대폭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엠게임은 열혈강호 온라인 등 대표 PC 온라인게임들의 업데이트 및 해외 이슈를 통해 국내외로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는 한편,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해 신규 매출원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지난 2일 퍼즐 모바일게임 '귀혼 소울세이버'의 글로벌 출시에 이어 하반기 횡스크롤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귀혼'의 국내 테스트 및 퍼블리싱 서비스를 진행한다.

또, 열혈강호 온라인의 게임성과 그래픽을 계승하면서 더욱 진화된 모바일 MMORPG '진(眞)열혈강호'의 중국 서비스를 위해 현지 업체들과 협상에도 나선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중국에서 정통 계승작 '진열혈강호'가 사드 문제에도 불구하고 현지 업체들에게 수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어 좋은 소식이 기대된다"며 "현재 개발 막바지에 이르고 있어 빠른 중국 진출이 성사되면 남은 완성도를 중국 현지화 작업과 함께 진행해 연내 언제라도 출시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나리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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