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2018 아시안게임 공식 시범종목 선정
2018.05.15 오후 2:34
아시안게임 역사상 최초…예선전 6월 중 진행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는 LOL이 2018 아시안게임 공식 시범종목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발표했다.

2018 아시안게임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및 팔렘방에서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2일까지(현지 시간) 진행되며, 올해 사상 최초로 e스포츠를 시범종목으로 공식 선정해 6개 종목 경기를 진행한다.



LoL은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e스포츠 종목이라는 점을 인정받아 이번 아시안게임 시범종목 중 하나로 선정됐다. LOL은 전 세계 14개 지역에서 e스포츠 리그를 진행 중이며, 국제 대회인 'LoL 월드 챔피언십'의 지난해 누적 시청 시간은 12억 시간 이상, 결승전 총 시청자 수는 5천760만 명에 달했다.

아시안게임의 LoL 본선 경기는 8월 말부터 진행된다. 본선 경기 참가를 위한 지역별 예선전은 6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전체 국가인 45개국에서 모두 예선전에 참가한다.

예선전을 통과한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며, 개최국인 인도네시아는 본선 자동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한국 및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일본이 포함된 동아시아 예선전에는 기존 국제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한 우수한 팀과 선수들이 다수 포진해 있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을 고려, 3장의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이외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및 서아시아 지역 예선전에는 각 1장의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아시안게임 지원을 위해 아시아 올림픽 평의회(OCA)와 회원국들에게 대표팀 선정 방식 및 대회 형식 구성 과정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다. 또 프로 선수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일부 지역의 프로 리그 서머 스플릿 일정을 조정한다.

재러드 케네디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공동총괄은 "LoL이 아시안게임 시범종목으로 채택돼 영광"이라며 "국가를 대표하는 것은 전 세계 선수들의 꿈으로, 이번 아시안게임 시범종목 채택으로 최고의 LoL 선수들이 그 꿈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며 아시안게임 성공을 위해 OCA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국가별 대표팀은 각국 국가 올림픽 위원회(NOC)가 선정한다.

아시안게임 LoL 경기 및 중계는 텐센트와 OCA의 공동 파트너십을 통해 관리·운영되며, 방송 일정에 대한 추가 정보는 추후 공개된다.

/김나리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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