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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이창동·유아인, 15일 칸으로…트로피 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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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칸 프리미어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영화 '버닝'의 주역들이 15일 칸으로 향한다.

15일(이하 현지시각) 영화 '버닝'(감독 이창동, 제작 파인하우스필름, 나우필름)의 이창동 감독과 배우 유아인, 전종서는 제71회 칸국제영화제 참석 차 프랑스로 향한다. 스티븐 연은 프랑스에서 일정에 합류한다.

'버닝'은 올해 칸국제영화제의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지난 14일 한국에서 언론 배급 시사를 진행한 '버닝'은 칸에서는 16일 첫 선을 보인다. 16일 오후 6시 30분 칸 팔레드페스티벌 뤼미에르대극장에서 프리미어를 연다. 한국의 취재진과 배급 관계자들 외 일반 관객들에겐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감독과 배우들은 공식 상영에 앞서 레드카펫에서 현지 관객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감독과 배우들은 오는 17일에는 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해외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나눈다. 영화는 이날 오전 11시 뤼미에르대극장에서 한 차례 더 상영된다.

무엇보다 관심을 끄는 지점은 오는 19일 열리는 영화제 폐막식에서 '버닝' 팀이 트로피를 가져갈 가능성이다. 영화 '밀양'으로 전도연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기고 '시로' 각본상을 수상한 이창동 감독이 이번에도 칸 트로피의 주인공이 될지 시선이 쏠린다.

한편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 분)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 분)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 분)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 일본의 유명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 소설 '헛간을 태우다'에서 모티프를 얻은 작품이다. 오는 17일 국내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칸(프랑스)=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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