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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전종서, 칸 방문 앞두고 "영화 즐겨주시길"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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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상 불참…'한국영화의 밤'에 영상으로 인사 전해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영화 '버닝'의 주역들이 제71회 칸국제영화제 참석을 앞두고 기대감을 표했다.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각) 제71회 칸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에서는 한국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한 '한국영화의 밤' 행사가 진행됐다.

오석근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올해 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인 러시아 영화 '레토' 주연 배우 유태오, 비평가주간 단편 초청작 '모범시민'의 김철휘 감독과 배우들 등 칸을 찾은 한국영화인들이 참석했다. 해외 영화인들 역시 다수 참석해 한국영화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 영화제의 미드나잇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돼 지난 11일 상영을 마친 영화 '공작'의 윤종빈 감독, 배우 황정민, 이성민, 주지훈은 일정을 마치고 12일 출국해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경쟁부문 초청작인 '버닝'의 이창동 감독과 배우 유아인, 스티븐 연, 전종서는 오는 16일 상영을 앞두고 한국시각으로 오는 15일 출국하는 관계로 불참했다.

'버닝'의 감독과 배우들은 영상을 통해 '한국영화의 밤' 행사에 모인 국내외 영화 관계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창동 감독은 "한국에서의 일정으로 칸에서 열리는 '한국영화의 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며 "빨리 칸에서 여러분을 뵙길 기대한다"고 알렸다. 이어 "멀리서 인사드리는 것을 양해해주시길 바란다"며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아인은 "'버닝'에서 종수 역을 맡은 유아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오늘 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해 아쉽지만 모든 분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알렸다.

전종서는 "'버닝'이 칸에서 오는 16일과 17일 상영된다"며 "'버닝' 팀이 곧 칸에 갈텐데, 여러분과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 영화를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스티븐 연 역시 "'한국영화의 밤' 행사에 참석하지 못해 정말 아쉽다"며 "저희 영화를 마음에 들어하셨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조이뉴스24 칸(프랑스)=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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