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연쇄 폭탄테러로 9명 사망
2018.05.13 오후 2:42
40명 부상…"IS 소행 의심"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인도네시아 제2도시인 수라바야 시내 성당, 교회 등에서 연쇄 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9명이 숨지고 40명이 부상을 입었다.

13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쯤 동 자바 주 수라바야 구벙 지역의 카톨릭 교회에서 괴한이 자살폭탄을 터뜨렸다.

이로 인해 폭탄을 터뜨린 범인을 포함해 미사를 보려고 성당을 찾은 주민 9명이 목숨을 잃었고 40명이 다쳤다고 경찰 당국이 전했다. 사상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 사건이 일어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디포느고로와 아르조노 거리에 위치한 교회 두 곳에서도 잇따라 폭탄이 터졌다.

인도네시아 경찰은 인도네시아 내 이슬람국가(IS) 연계 테러조직인 '자마 안샤룻 다울라(JAD)'가 이번 테러의 배후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여러 해에 걸쳐 인도네시아 각지에서 크고 작은 테러를 일으켜온 JAD는 올초 실질적 지도자인 이슬람 성직자 아만 압두라흐만이 기소되자 공세를 강화해왔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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