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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프로야구 5경기 '우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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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인천·대전·대구·사직 모두 순연…올 시즌 개막 후 처음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봄비가 KBO리그 일정에 영향을 줬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2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5경기를 모두 우천 취소 결정했다.

가장 먼저 SK 와이번스-LG 트윈스(인천 SK 행복드림구장)전과 한화 이글스-NC 다이노스(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의 맞대결이 우천 취소됐다. 뒤이어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 경기도 같은 결정이 났다.

약한 비가 내리던 나머지 두 곳도 마찬가지였다. 빗줄기가 굵어지자 삼성 라이온즈-KIA 타이거즈(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롯데 자이언츠-KT 위즈(사직구장) 경기도 결국 우천 취소됐다.

올 시즌 개막 후 전 경기가 비 때문에 열리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취소된 경기 일정은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13일 선발투수

▲잠실구장 : 최원태(넥센) 린드블럼(두산) ▲인천 SK 행복드림구장 : 헨리 소사(LG) 김광현(SK)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 로건 베렛(NC) 키버스 샘슨(한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 헥터 노에시(KIA) 김대우(삼성) ▲사직구장 : 고영표(KT) 김원중(롯데)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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