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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3', 13일 천만 고지 넘는다…역대 외화 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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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950만 넘어 13일 천만 클럽 가입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영화 '어벤져스3'가 오는 13일을 기해 천만영화 클럽에 가입할 전망이다.

11일 오전 영화 배급사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어벤져스: 인피니트 워'(이하 어벤져스3)가 오는 13일께 누적관객수 천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의 클라이맥스 영화로 기대를 모아온 '어벤져스3'는 숨가쁜 흥행 레이스를 펼쳐왔다. 오는 13일 누적관객수 천만명 돌파 시 개봉 19일만이라는 역대 외화 최단 기록을 거머쥐게 된다.

역대 외화 최단 기간 천만 돌파이자 역대 21번째 및 역대 외화 중 5번째, 마블 영화로는 두번째 천만 영화의 탄생이다.

역대 외화 최단 기간 천만 돌파 종전 기록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이 개봉 25일째 성적을 유지해오고 있다. '인터스텔라'(2014)는 35일, '아바타'(2009)가 개봉 38일, '겨울왕국'(2014)은 개봉 46일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평일 평균 1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고 있는 '어벤져스3'는 지난 10일을 기해 누적관객수 934만9천233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했다.

'어벤져스3'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 약 22명의 마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최정상의 캐스팅으로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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