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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그룹 스테이지 11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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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킹존 드래곤X' 등 전세계 최강팀 모여 한판 승부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라이엇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는 '2018 리그오브레전드(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의 그룹 스테이지가 오는 11일(이하 한국 시간 기준) 시작된다고 10일 발표했다.

2018 MSI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플레이 인 스테이지가 진행, 치열한 대결 끝에 그룹 스테이지 진출두 팀이 확정됐다. 베트남(VCS) 지역의 '에보스 이스포츠(EVOS Esports)'와 대만·홍콩·마카오(LMS) 지역의 '플래시 울브즈(Flash Wolves)'가 그 주인공.

특히 베트남 지역은 지난해까지 동남아시아(GPL) 소속이었으나 국제 대회에서의 뛰어난 실력과 현지의 뜨거운 LoL 인기를 바탕으로 올해 처음으로 독립 지역 리그로 승격됐으며 승격 첫 해인 올해 단번에 국제 대회에서 그룹 스테이지 진출까지 성공하는 기록을 세웠다.

플레이 인 스테이지를 통과한 두 팀은 최근 국제 대회에서의 우수한 성적을 바탕으로 그룹 스테이지에 직행한 한국(LCK) 지역 '킹존 드래곤X'와 중국(LPL)의 'RNG(Royal Never Give Up)', 북미(NA LCS)의 '팀 리퀴드(Team Liquid)', 유럽(EU LCS)의 '프나틱(Fnatic)' 등 4개팀과 함께 11일부터 그룹 스테이지에 출전한다.

그룹 스테이지는 6개팀 간 단판제 풀리그 형식으로, 각 팀과 두 번씩 맞붙게 된다. 경기는 11일부터 15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독일 베를린 소재의 EU LCS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개막전으로는 유럽 홈 팬들의 성원를 받는 프나틱과 수많은 중국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RNG이 대결한다.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우승팀 자격으로 한국 지역을 대표해 출전한 킹존 드래곤X는 11일 오후 8시 북미 팀 리퀴드를 상대로 첫 경기를 펼친다.

5일간의 그룹 스테이지 결과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상위 4개팀은 MSI 우승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토너먼트 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토너먼트 라운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매일 오후 7시부터 프랑스 파리의 제니트 파리 라 빌레트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5전 3선승제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2018 MSI에서는 21일 오후 3시 59분까지 판매되는 '정복자 바루스' 스킨 및 '2018 정복의 와드' 스킨의 매출 중 25%가 총상금에 추가된다. 4일 기준 스킨 매출을 포함한 총상금 규모는 97만 880달러(약 10억4천만원)를 기록하고 있다.

이 총상금은 MSI 최종 순위에 따라 일정 비율로 각 팀에게 분배되며, 1위를 차지한 팀이 총상금의 38.5%를 차지하게 된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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