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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문재인 정부 1년, 나라다운 나라로 바뀌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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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뜻깊은 성과는 한반도 평화 시대 열린 것"

[아이뉴스24 송오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1주년을 하루 앞둔 9일 "나라다운 나라로 바뀌어 가고 있다"고 호평했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은 대선 승리 1주년이 되는 날이다"면서 "지난 1년은 촛불혁명과 정권교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써가기 위해 거침없이 달려온 시간들이었다"고 평가했다.

추 대표는 "문재인 정부는 잃어버린 9년을 회복하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많은 노력을 했다"면서 "인수위 기간도 없는 조건 속에서 출범했지만 준비된 대통령·정부답게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 공약을 하나하나 실천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남북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마친 문 대통령의 외교력을 높이 평가하며 "무엇보다 가장 뜻깊은 성과는 한반도에 평화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문 대통령은 신베를린 선언을 통해 한반도 평화 의지를 국제사회에 보였고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나오게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기의 한반도는 평화의 한반도가 되었고, 코리아 '패싱'이 아닌 코리아 '중심'이 됐다"며 "세계의 외교가 한반도를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를 뒷받침해 국민을 위한 정부, 평화와 번영의 나라를 만들어 응답하겠다"고 밝혔다.

우원식 원내대표도 이날 "최근 취임 1년을 맞아 실시한 리얼미터 여론조사를 보니 문 대통령 지지율이 77.4%로 취임 직후인 81.6%와 비슷한 수치다"면서 "문재인 정부 1년에 대한 국민들의 응답이자 평가"라고 호평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 1년간 가장 큰 변화는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첫 단추를 꿰었다는 점"이라면서 "일촉즉발 위기에서도 대화 기조를 놓지 않고 미국과 굳건한 공조, 4강 외교 복원 등 주변국 신뢰를 바탕으로 북한의 변화를 이끌어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결실로 평창올림픽 성공적 개최와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선언 까지 '한반도의 봄'을 만들어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불공정 적폐청산과 양극화 해소라는 시대적 사명을 위해 힘써왔고 5·18 기념식, 제주 4·3추념식 등에서 희생자와 유가족의 아픔을 보듬었다"면서 "아직 갈 길이 멀다. 첫 돌을 맞이한 문재인 정부에게 더 큰 응원을 보내달라"고 강조했다.

송오미기자 ironman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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