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중증장에인맞춤형 보장구 전달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8일 서울 용산 소재 영락애니아의 집에서 중증장애인용맞춤형 보장구 전달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금호석화는 수도권 및 강원 지역 장애인거주시설 8곳에 맞춤형 휠체어를 포함 약 5천800만원 상당의 보장구 26대를 기증했다.

전달식에는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 및 김성채 금호석화 사장을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안찬율 서울시 장애니 자립지원과장, 김원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금호석화가 기증한 맞춤형 휠체어는 일반 전동 휠체어에 우레탄 재질의 이너를 추가적으로 설치한 특수 휠체어로, 높은 제작 비용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석화는 화학제품을 통해 소외계층의 신체적 및 물리적 장애를 개선하는 취지에서 맞춤형보장구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이외에도 복지시설 창호교체 사업, 임직원 성금 전달, 시각장애인용 흰지팡이 보급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