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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5G 장비개발 협력사에 10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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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스·코위버에 각각 50억원씩 자금 투입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LG유플러스가 5세대통신(5G) 장비 개발을 위해 중소 전략협력사와 상생에 나선다.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5G 장비를 개발중인 중소 전략협력사 두 곳에 각각 50억원씩 총 1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9일 발표했다.

선정된 업체는 네트워크 장비 업체인 유비쿼스와 전송장비업체인 코위버이다. LG유플러스의 5G 구축에 따른 주요 장비 개발 및 납품을 담당하게 되는데 유비쿼스는 가입자단의 정보 처리를 위한 엑세스망 백홀 장비를, 코위버는 광선로 절감을 위해 여러 광신호를 하나의 광케이블에 실어 보내는 MUX(Multiplexer)와 이를 관리하는 감시장치를 개발해 공급하게 된다.

LG유플러스는 5G 분야에 국산 장비의 도입을 통해 중소업체들과의 상생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2016년부터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무이자 대출 방식으로 신기술/신제품 개발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국산 장비업체들의 경쟁력 향상의 발판을 마련해 주고 있다.

지난 2016년 200억원의 규모의 재원을 마련, 30개업체를 대상으로 무이자 대출을 처음 시행했고 현재 29개업체가 200억원을 무이자로 사용하고 있다.

김종섭 LG유플러스 동반성장/구매담당은 "5G 서비스에 국산장비를 우선 적용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으로 중소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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