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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5월 日 지상파 편성…'공유앓이'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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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까지 日 채널 편성 확정, DVD 예약판매량 1위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지난 2017년 안방극장을 강타했던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가 일본에서도 '도깨비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tvN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이하 도깨비)는 공유와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 등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배우들의 호연과 참신하면서도 독창적인 김은숙 작가의 필력, 이응복 감독의 영상미가 어우러지면서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이와 관련 '도깨비'가 오는 21일 일본 지상파 채널인 TV TOKYO(TV 도쿄) 방송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일본 내 채널에서 방송 편성을 모두 확정지었다. TV TOKYO는 통상적으로 국내 종영 시점이 최소 1년 지난 작품들 중 최고 인기작만을 선별해 매일 아침 고정으로 편성, 방송하는 채널이다. TV Tokyo에서는 앞으로 주 5회 오전 8시 15분에 도깨비가 방송되는, '도깨비 DAY'가 진행된다.

무엇보다 '도깨비'는 국내 종영 이후 일본 내에서 정식 방송과 관련된 문의가 빗발쳤으며, 이번 일본에서의 방송이 확정되면서 업계의 관심이 높다.

뿐만 아니라 '도깨비'의 인기는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도깨비' DVD 예약 상황을 통해서도 입증되고 있다. 2018년 3월 출시된 '도깨비' DVD가 최근 5년 안에 판매된 한류 드라마 DVD 중 예약판매량에서 1위를 기록하며 일본에서의 폭풍 호응을 실감케 하고 있는 것. 더욱이 3월에 발매된 '도깨비' DVD는 TV TOKYO에서 방송된 이후 판매량이 예상치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벌써부터 일본을 뒤흔들 '도깨비 광풍’이 예견되면서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태. 한풀 꺾였던 일본에서의 한류 열풍 재점화는 물론 새로운 한류 역사를 만들어낼지 '도깨비'의 행보에 초미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아직 정식 방송이 시작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도깨비'를 향한 일본 내의 반응이 폭발적이라 놀라고 있다"라며 "'도깨비'가 대한민국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과 응원을 받은 만큼, 일본에서도 ‘한류 재점화’의 계기가 되는, 의미 있는 방송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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