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에서 아이뉴스24를 만나보세요

[창간20주년] 한결같은 성원 감사드립니다!



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스페셜 아이뉴스TV


'필승 다짐' 신태용 "스웨덴, 멕시코 신상까지 털고 있다"

월드컵 50일 남겨 두고 기자회견 "팬들이 선수단 사기 올려주셨으면"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스웨덴, 멕시코를 중점적으로 파악 중이다."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을 준비하고 있는 신태용(48) 축구대표팀 감독이 1, 2차전 상대인 스웨덴, 멕시코를 잡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 있다며 과정이 어려워도 결과가 나오는 순간까지 팬들의 성원을 기대했다.

신 감독은 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월드컵 D-50 기자회견을 열었다. 신 감독은 "토니 그란데 코치와 하비 미냐노 코치는 스페인에서 뛰는 멕시코 선수, 잉글랜드에서 뛰는 스웨덴 선수들을 인적 네크워크를 통해 분석하고 있다. 오는 8일에 귀국해서 업무를 공유한다"고 말했다.

대표팀 코치는 그야말로 역대 최다 수준이다. 그란데 수석코치에 전경준, 김남일, 차두리 코치, 김해운 골키퍼 코치, 미냐노, 이재홍 두 피지컬 코치까지 있다. 가르시아 에르난데스 전력 분석 코치까지 그야말로 지원 전력을 제대로 갖췄다.

신 감독은 "에르난데스 코치는 연세가 있어서 컴퓨터를 잘 만지지 못한다. 다만, 레알 마드리드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코치로 분석 경험이 많다. 이번 3월 유럽 평가전에서도 도움이 많이 됐다. 컴퓨터를 전문적으로 만지는 분석관 있다. 같이 협력하고 있다, 2014년에 효과가 없었다고 하는데 두 스페인 코치와 에르난데스 코치가 협업하고 있고 시너지 효과도 내고 있다"며 긍정 효과를 강조했다.

1, 2차전 상대인 스웨덴, 멕시코를 이기지 못하면 16강은 사실상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다. 신 감독은 "스웨덴과 멕시코 경기를 중점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독일은 1, 2차전이 끝나고 분석해도 된다. 상황에 맞는 선수단 운영 파악이 가능하다. 독일은 크게 분석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대신 스웨덴, 멕시코는 작은 변화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 애를 쓰고 있다며 "스웨덴, 멕시코는 모두가 공유하며 철저히 분석하고 있다. 외부 업체에 맡겨서 선수들의 신상까지 다 털고 있다. 월드컵에 가면서 선수들 모바일 기기에 상대팀의 장, 단점을 다 파악해서 넣어주려고 한다. 예를 들어서 내가 오른쪽 풀백이면 상대의 왼쪽 측면 공격수가 오른발을 잘 사용하는지 등의 자료를 제공한다"며 현미경 분석에 애를 쓰고 있음을 전했다.

시즌 초반 대랴 실점으로 고민하던 전북 현대 수비진이 9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어가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고무적이라는 반응이다. 이들은 3월 유럽 원정 A매치 복귀 후 K리그1, 아시아 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9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시즌 초반 대량 실점으로 고민하던 전북 현대 수비진이 9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어가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고무적이라는 반응이다. 이들은 3월 유럽 원정 A매치 복귀 후 K리그1, 아시아 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9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신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마다 무실점을 하면 보이지 않게 힘을 받는다. 전북이 한두 경기에서 무실점하면서 자신감 생겼는데 상당한 힘이 된다. 팀 전체도 힘이 된다. 나 역시 고맙게 생각한다. 그들이 대표팀 수비라인에 있어서 주축을 이루고 있다. 연습경기, 실전 모두 무실점을 만들어가는 것 자체가 도움이 된다"며 칭찬했다.

하지만, 월드컵 기준으로는 아직 물음표다. 북아일랜드, 폴란드에도 5골을 내줬다. 축구 해설위원들이 수비에 물음표를 달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전문가들이 말하는 것은 지금까지 맞다. 나도 대표팀을 맡지 않았다면 그런 의견 내지 않았을까 싶다"며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시간 부족을 강조한 신 감독은 "내가 대표팀을 맡고 수비 훈련 시간이 4~5일 또는 일주일 정도다. 그렇지만, 5월20일 소집 후 첫 경기까지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 최소 보름에서 길게는 20일 정도의 시간 동안 수비 조직 훈련을 한다면, 우려 불식이 가능하다. 수비는 개인 능력이 우선이지만, 조직력이 향상되지 않으면 무너진다"며 완벽한 준비를 약속했다.

그래도 팬들은 "어차피 나가야 3패"라는 의견들을 내세우고 있다. 신 감독도 "국민들과 축구팬들이 대표팀이 3패를 하라고 빌지 않으리라 믿는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리라 본다. 이제는 (팬들이나 언론이) 사기를 올려주셨으면 한다. 4번 평가전이 있는데 이를 통해 실수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스웨덴, 멕시코전 실험이 우선이다. 팀에 대해서는 비판해도 선수들 개인에 대해서는 힘을 실어주셨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벤제마 두 골 레알, 뮌헨과 비기며 UCL 결승 진출


    수원-울산, 미리보는 ACL 16강 '기선을 제압하라'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이 기사에 댓글쓰기!
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