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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2' 라이언 레이놀즈 "흥행공약? 소주 한병 원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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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팬들이 '데드풀' 시리즈 사랑하느냐가 중요"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속편 흥행을 언급하며 공약을 전했다.

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데드풀2'(감독 데이빗 레이치, 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 내한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전작 '데드풀'(2016)은 개봉 당시 19금 외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경신했을 뿐 아니라 누적관객수 331만 명을 동원, 우리나라에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지난 밤만 보더라도 '데드풀'을 사랑하는 한국 팬들의 열정이 대단하다"라며 지난 1일 진행된 레드카펫 현장을 언급했다.

이어 "'데드풀'은 여러 슈퍼히어로 영화들과는 다른 지점을 관객에게 전한다. 그래서 (흥행에 대해선) 걱정이 없다"라며 "'어벤져스' 시리즈나 다른 슈퍼히어로 영화와 차별화되는 매력을 느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솔직히 '데드풀2' 흥행보다는 한국 팬들이 '데드풀' 시리즈를 정말 사랑하느냐가 내겐 더 중요하다"라고 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흥행 공약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데드풀2'가 전작보다 더 많은 관객수를 동원한다면 "카메라 앞에서 소주 한 병을 마실 것"이라며 "말도 안 되는 공약을 한 것 같다. 머릿속에 데드풀이 들어온 것 같다"라고 웃었다.

'데드풀 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데드풀2'는 영화 '아토믹 블론드'로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감각적인 영상미를 선보인 데이빗 레이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 새로운 마블 히어로 케이블 역에 조슈 브롤린, 도미노 역에 재지 비츠가 캐스팅됐고 배우 모레나 바카린, 브리아나 힐데브란드 등 전편의 반가운 출연진들이 다시 합류했다.

한편 '데드풀2'는 오는 16일 우리나라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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