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포섹, 정보보안 신입사원 공개 채용

[아이뉴스24 성지은 기자] SK인포섹이 정보보안 분야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신입공채는 서류 심사-SK인적성 검사-면접 심사를 거치며, 합격한 이들을 대상으로 약 2개월 간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이후 교육 수료자는 SK인포섹에 입사하게 된다.

실무 교육 과정은 전액 국비 지원되며 상세 모집 공고와 신청 절차는 SK그룹 채용포털, SK인포섹과 한국정보연구원(KITRI) 홈페이지, 취업 포털 사람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인포섹 관계자는 "SK인포섹의 실무 전문가들이 커리큘럼 구성과 강의를 모두 담당한다"며 "덕분에 관련 학과 졸업생은 물론 정보보안을 처음 접하는 취업 준비생도 많이 지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채 지원자도 꾸준히 증가하여 연평균 20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병무 SK인포섹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공개채용 과정은 우리 회사의 보안인재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K인포섹은 보안전문가 양성을 위해 적정 인원을 장애·보훈대상자로 우대 선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