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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어스코리아, 감비아 학생 대상 '한국어교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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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십여 명의 학생들 한국어 배우러온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조인어스코리아는 아프리카 대륙 서단에 위치한 감비아에서 오는 6월부터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매달 십여 명의 학생들이 한국을 찾을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감비아의 교육 과학기술 단체인 CEPOSAT(사단법인 과학기술 진흥원)과 국내 언어문화 비영리단체(NGO) 조인어스코리아는 협약을 맺고 감비아 성인들을 대상으로 일단 올해 말까지 4주간의 한국어 및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감비아의 국내총생산(GDP)은 약 연 10억달러 규모로 IMF 기준 179위에 올라있을 만큼 최빈국에 속하지만, 한국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설명이다.

이번 협약을 진행중인 서울 양천구에 소재한 조인어스코리아는 서울시 언어 및 재능 공유단체로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과 다양한 언어로 문화와 지식을 교류하는 다양한 활동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열린한국어교실'도 그 중 하나다.

기존에는 매주 한차례 일요일에 운영해왔지만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일일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게 됐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을 위해 국내 최대 한국어교원 양성 중인 은평구여성인력개발 센터 등의 몇몇 기관과 업무제휴를 통해 해당 한국어프로그램 인력풀을 충원했다.

감비아 CEPOSAT의 총괄책임자 래민 세인은 "짧은 시간 내에 한국이 보여준 경이로운 발전 속도는 아프리카에서는 선망의 대상이자 귀감으로 꼽히고 있다"며 "한국에서의 언어와 문화를 습득해 감비아에 발전 모델로 삼아 본국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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