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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들딸 함께 만든 가족 전시 '그림정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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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까지 인사아트스페이스서 개최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예술가 어머니와 아들딸이 함께 작업한 가족 전시 '그림정원'이 대중 앞에 첫선을 보인다.

이번 전시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인사아트스페이스에서 오는 30일까지 개최된다.

전시 소재는 자연이다. 그림동화를 그리는 어머니 박은미 작가는 장식적인 표현으로, 화가인 딸 여인경 작가는 생략적 방식으로, 사진을 찍는 아들 여인욱 작가는 은유적인 방법으로 자연을 작품에 담았다. 회화, 사진 등 30점 이상의 작품을 선보인다.

박은미 작가는 섬유, 회화, 설치 영역 등에서 35년 이상 작품 경력을 쌓았다. 그림동화 저서 총 6권을 출간했다. 이 중 '마녀 루의 불면증 연구소', '모래물고기' 2권은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 도서에 선정됐다.

여인경 작가는 지난 2014년 국내 아트페어인 아시아프(ASYAAF)를 통해, 여인욱 작가는 지난해 정부가 주최한 농촌경관사진 공모전을 통해 데뷔했다.

박 작가는 "이번 전시는 양평에 위치한 가족 작업실 '그림정원'에서 이름을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가족 간의 다양한 공동 작업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30일 서울 중구 순화동에 위치한 한길사의 복합문화공간 순화동천으로 자리를 옮긴 후 5월 한 달간 더 이어질 예정이다.

김나리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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