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역사적인 악수 장면이 34.06%의 실시간 시청률을 기록했다.
실시간 시청률 제공업체인 ATAM에 따르면 27일 오전 9시 29분 군사분계선에서 이뤄진 첫 악수 시점 생중계 방송에서 지상파 3사, 종편4사, 보도채널 2사의 총 실시간 시청률은 34.06%를 기록했다. 이는 전일 대비 16.65% 상승한 시청률이다(서울 수도권 700가구 기준)
방송사 별로는 KBS 1TV의 'KBS 뉴스특보, 2018 남북정상회담'이 8.74%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어 JTBC 뉴스특보(8.37%), MBC 특별생방송 한반도의 봄, 평화의 길(7.72%)), SBS 남북정상회담 특별생방송(4.49%) 순이었다.
ATAM은 24시간 실시간 시청률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국내에서는 닐슨코리아와 TNMS이 시청률조사 서비스를 제공해오다 2016년 ATAM이 실시간 시청률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실시간 시청률 자료는 다음(www.daum.net)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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