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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온다"…김미화·공효진·이특, 남북정상회담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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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역사의 한순간에 함께, 감격스럽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방송인 김미화와 배우 공효진, 슈퍼주니어 이특 등 연예계 스타들이 남북정상회담을 응원했다.

김미화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새벽까지 잠못들고 뒤척이다 일어났다"며 "설레고 긴장되고 그런다"고 밝혔다.

김미화는 "오늘 역사의 한순간에 나도 함께 하고있다는것이 감격스럽다"며 "이렇게 가까운것을 이렇게 만나서 진심으로 이야기 나누면 되는 것을. 이 아침 평화의 감동을 한순간도 놓치고 싶지않다"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공효진도 SNS에 "곧 열릴 남북정상회담을 응원합니다"라는 글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동영상에서 공효진은 "남북분단을 소재로 한 영화나 드라마들을 그동안 많이 볼 수 있었는데, 그동안의 내용들은 남북한이 만나서 우정을 쌓고 금방 헤어져야 하는 안타까운 내용들이 많았다"며 "이번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한이 만나 오래오래 우정을 쌓고 또 따뜻하고 유쾌하고 즐거운 내용들의 작품들이 많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하겠다"라고 응원 메세지를 남겼다.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도 자신의 SNS에 "남북정상회담으로 더 많은 노래와 문화의 교류가 있기를 바란다"라며 "최근 열린 평양공연 '봄이 온다'를 보고 문화, 노래로 하나 되는 모습에 가슴이 찡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또 '평화가 좋아' '평화회담' 등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한편 남북정상회담은 27일 오전 9시30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남측 '평화의 집'에서 개최된다. 남한과 북한 정상이 11년 만에 마주 앉는 회담으로, 각 방송사들은 뉴스 특집 등을 준비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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